1.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은 기존 석유화학제품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화를 통한 환경 패러다임 변화 등 탄소 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이다.
2. 바이오플라스틱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0년 104억 6,2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1.7%로 급성장해 2025년 279억 69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시장규모는 2025년 2억 9,430만 달러, 한화로 약 3,443억 원에 도달해 세계 시장의 1%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3.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2025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40%인 114억 6,89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가질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PLA가 56억 4,850만 달러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4.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2025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60%를 차지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Bio-PET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시장의 76%인 125억 1,55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하여,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5. 포장 및 용기분야는 2025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64%인 17억 9,3050만 달러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우리나라 또한 이 분야에서 2025년 1억 9,060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국내시장의 65%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6. 높은 기술력의 요구로 인하여 해외 기업들이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모두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야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제품에 대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7. 중소·중견기업들은 R&D 투자로 기술과 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해 개발도상국의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각종 규제, 친환경 인증 문제, 석유화학제품 대비 바이오플라스틱의 성능 한계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