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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과학계량지표로 보는 국가연구기관의 연구 지형과 수준 비교
Author(s)
안세정이준영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Publication Year
2019-10-25
Description
지난 10년간 정부 R&D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의 R&D 투자 규모는 글로벌 수준에 비해 결코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R&D 연구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는, 예산 투자에 비례하여 양적 확대는 이루었으나, 질적 수준은 미흡하다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를 양적 성과 중심에서 질적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R&D 성과에 대한 질적 수준 평가는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인용영향력지수(IF)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어, 개별 성과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축적된 연구성과의 수준을 다양한 질적 성과 지표를 적용하여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글로벌 수준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개별 출연연 및 NST의 R&D 수준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특히, 개별 성과가 속한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고, 전체에서 개별 논문의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규화된 지표를 도입하여, 기존의 학술지 인용영향력지수 중심의 연구성과 분석과 차별화하였다.
기존의 해외 선진 연구기관들에 대한 정성적인 현황 파악에서 탈피하여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회(MPI), 프라운호퍼연구회(FH),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 미국의 국립보건연구원(NIH) 등 6개의 해외 정부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우리나라 NST의 성과를 비교하여 각 소속 국가에서 정부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분석하였다. 또한, 출연연과 해외 연구기관들의 거시적 연구 지형을 분석하고 연구 프로파일을 도출하여 벤치마킹 대상 기관 탐색을 시도하고, 이들의 연구성과 수준 비교를 통해 벤치마킹 대상 기관과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향후, 확장된 연구를 통해 출연연의 객관적인 역량과 위상 진단을 위한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에 적합한 연구 방향성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보다 자세히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Journal Title
KISTI DATA INSIGHT;제6호
ISBN
978-89-294-1094-0 93500
Files in This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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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3. 데이터기반 정보분석 > KISTI DATA INSIGHT
Type
Book
URI
https://repository.kisti.re.kr/handle/10580/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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