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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이방래
dc.contributor.author
임종연
dc.contributor.author
원동규
dc.date.accessioned
2022-07-25T06:51:02Z
dc.date.available
2022-07-25T06:51:02Z
dc.date.issued
2022-07-11
dc.identifier.issn
2635-5728
dc.identifier.uri
https://repository.kisti.re.kr/handle/10580/17724
dc.identifier.uri
https://doi.org/10.22810/2022KIB044
dc.description.abstract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는 국가의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양자기술이 좌우한다는 공통된 인식 하에 대규모 정부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개별 연구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산발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세계의 새로운 조류를 만드는 주도적 지위를 구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제경쟁력 강화와 사회·경제적 과제 해결, 새로운 학술분야의 탄생을 통해 미래의 성장·발전을 이끄는 양자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양자결맞음, 양자중첩, 양자얽힘 등의 양자 특유의 성질에 대해, 지금까지 어려웠던 제어와 활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혹은 양자 2.0으로 정의하고, 양자기술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환경 및 시장 분석, 연구개발 투자 및 성과 분석을 진행하였다.
양자기술 산업은 현재 산업화 초기 단계이다. 관련 산업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으로 구분하면, 현재의 시장규모는 양자컴퓨팅이 가장 크지만 성장률에서는 양자통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양자기술은 높은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인력 교육 및 유입이 쉽지 않은 분야이다. 이에 지속적인 투자, 인력 양성 및 산학연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였다.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국가경제 안보 보장,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