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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고미현
dc.date.accessioned
2022-06-08T09:03:57Z
dc.date.available
2022-06-08T09:03:57Z
dc.date.issued
2021-11-15
dc.identifier.issn
2635-5728
dc.identifier.uri
https://repository.kisti.re.kr/handle/10580/16882
dc.description.abstract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 및 XR(eXtended Reality)로 대표되는 실감 기술, ICT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메타버스(Metaverse)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실감 기술이 매개체가 되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융합된 세상으로,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는 이미 30년 전에 언급된 개념으로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과거 메타버스 유사 서비스들이 실패했던 이유인 기술과 개념 간의 갭(gap)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가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게임에서 출발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XR 기술과 산업 전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견해만큼이나 관련 기술 생태계 또한 합의된 틀이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다. 메타버스의 기술개발 및 활용의 초기 단계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기술에 대한 분석은 물론 선제적인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선결되어야 할 문제들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고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