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금형 과제에 관한 PM개발 최종보고서

Abstract

금형이란, 소재의 유동성을 활용하여 단순한 모양의 소재를 원하는 형상의 제품으로 대량생산하기 위해 제조하고자 하는 물체의 형상에 상대되는 형상을 가진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을 가진 도구를 말한다. 기계제품,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부품, 광학기기 등 거의 대부분의 공업제품에 조립되는 부품제조에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생산기술이다. 금형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가공품의 종류, 재질, 성형방법, 금형의 구조, 크기, 수량, 정밀도, 용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경제활동에 관한 통계자료의 국내외 비교 분석시 통일을 기하기 위하여 제정된 한국표준산업분류 (1991. 9. 9, 통계청 고시 제 91-1호)에 의한 금형업종 분류와 수출입 통계 및 관세 적용에 통용되는 한국표준상품분류에 의한 금형 분류가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17개국 금형관련 단체들의 국제기구인 ISTMA에 의한 분류가 있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금형에 대한 분류는 성형제품의 사용용도 및 성형방법에 의한 분류로 [그림 1.1-1-1]과 같이 프레스, 단조, 플라스틱, 다이캐스팅, 주조, 유리, 고무, 분말, 요업금형 등 9가지로 분류되며, [표 1.1-1-1]∼[표 1.1-1-3]과 같은 분류체계가 있다. 금형은 초정밀금형과 일반금형으로 구별할 수 있다. 금형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및 조립 등을 포함한 제작의 정밀도에 따라 분류하는 경우 0.0lmm이하는 일반금형으로 분류되고 그 이상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경우는 초정밀금형으로 분류된다.성형법에서 일반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정밀도에 비해서 성형품에 요구되는 정밀도가 매우 엄격한 경우 초정밀금형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형상정밀도를 매우 우수하게 실현하여 후가공을 제거할 수 있는 금형, 최근에 연구 개발되고 있는 시작한 제품 자체의 크기가 미세한 미세부품 제조에 요구되는 금형도 초정밀금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